피규어 제작 전문 티토이스튜디오가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 마스코트인 ‘평택이’를 3D 피규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4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는 40여 개국 350여명의 선수가 참석하는 국제대회로 7일간 평택시에서 개최되며, 마스코트 평택이는 장애인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스가 양성되면서 공공기관이나 지역들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울산광역시 중구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는 2019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대상 수상 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 외에도 공주시의 ‘고마곰과 공주’, 고양시의 ‘고양이’, 대한적십사자 혈액관리본부의 ‘나눔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뿌키와 키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 평택이는 티토이스튜디오의 3D 기술을 통해 3D 피규어로 제작되었다. 티토이스튜디오의 주문 제작 3D 피규어는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고, 3D 스캐너를 이용하여 외형을 그대로 데이터화하는 방식을 통해 오차 없는 구현이 가능하다. 3D 스캔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토대로 3D 모델링을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피규어를 제작할 수 있다.
티토이스튜디오 관계자는 “평택시와 함께 의미 있는 3D 피규어를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 티토이스튜디오는 평택이 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 중구의 울산큰애기, 마카오관광청 막막이 등을 제작, 개발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인 3D 피규어 제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3D 피규어가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